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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얼지3

아섭몬. 스탠다드푸들로 사는 법. 스탠다드푸들 미용 아섭몬. 스탠다드푸들로 사는 법. 스탠다드푸들 미용 #미용의정서 스탠더드 푸들로 사는 법. 알아도 모르는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미용의정서 애견미용학원. 스탠더드 푸들 미용 나는 아섭이다. 6살이 되었다. 엄마가 야구선수 손아섭을 그렇게 좋아했단다. 근데 난 그 아조씨 본 적도 없다. 사진 속에 시커먼 남자는 내가 3살이 될 때쯤 만났다. 엄마는 홀로 날 키웠는데 어느 날 저 시커먼 남자를 아빠라고 소개해서 적잖게 당황했다. 지금은 누구보다 공을 잘던지는 사람이고, 내가 방을 어질러 놓으면 엄마한테 나랑 같이 혼난다. 그러니 아빠,,, 보단 '전우'로 표현하는 게 맞겠다. 날이 추워지며... 내 공놀이와 산책을 담당했던 '전우'가 게을러졌다. 이래 가지고 무슨 스탠더드 푸들을 잘 키워보겠노라 자신했던.. 2022. 12. 8.
블랙탄 푸들. 쿠비 파티푸들의 매력 블랙탄 푸들. 쿠비 파티푸들의 매력 #미용의정서 블랙탄 푸들- 미용의정서 견생 6년 차. 쿠비, 쿠베 지들 맘대로 부른다. 나는 닥스훈트와 같은 블랙탄이다. 나의 동거인 여자 사람은 자꾸 '신기하다. 하이브리드, 시고르자브종' 이라고 한다. 잘은 몰라도 그만큼 고귀하다는 뜻이겠다. 푸들은 원래 한 가지 컬러의 털 색을 갖는데 나는 진화한 새 인류 아니 견류?? 맞나? 여하튼 나로 사는 인생 아니 견생 좋다! 맘에 안 들면 문다! 거슬리면 짖는다! 나대는 녀석은 가만히 두지 않는다! 나 쿠비 위에 그 어떤 개도 없다. 동거인 여자 사람은 자꾸 나한테 이상한 걸 씌우고 좋다고 낄낄거린다. 좀 모지라고 푼수때기지만 딱히 같이 사는데 나쁘진 않다. 내 영역에 오줌을 싸거나 내 방석을 침범하지 않으니 적당히 자기.. 2022. 12. 7.
5.9. 오구 , 아긔애긔 시츄 키우기 5.9. 오구 , 아긔애긔 시츄 키우기 #미용의정서 시츄 키우기. 2020년 5월 9일생 안 믿기지만 여자! / 시츄- 미용의정서 이름은 오구 5월 9일에 태어나서 오구라는데 정말 성의 없는 이름이다. 하지만 엄마는 아기, 아빠는 애기라고 부른다. 아기라고 부르면 엄마한테 가고 애기라고 부르면 아빠한테 갔다 하지만 이제 누가 불러도 가지 않는다. 아주 귀찮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아기 애기라고 붙여 부른다. 그럼 한번 쳐다는 봐준다. 아빠의 좋은 점은 딱 하나 뿌니다. 그냥 스멜~ 아빠 정수리에선 내 얼굴에서 나는 나는 냄새랑 비슷한 냄새가 난다. 안정감을 준달까 아빠 정수리 냄새 맡으며 자는 게 제일 안락하다. 그밖엔... 아빠의 존재 자체가 큰 의미는 없다. 밥때 밥 주고 똥 싸면 똥 치워주고 유모차..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