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 수습 애견미용사. 애견미용사 견습자리. 수습 페이. 애견미용사 3급 취득 후 취업.-#미용의정서
보통 애견미용사 자격증 3급, 반려견스타일리스트 3급 을 취득하고 나면 바로
필드에 나가서 견습, 혹은 수습으로 일하며 현장을 배우고 싶어 한다.
LATTE는 가능했다.
수습자리가 많았다.
요즘은 어떠한가.
( 여기서부턴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내용임을 기억해 주세요 )
글쓴이의 의도와 무관!!
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샵 청소를 하며 미용도 손님응대도 배우게만 해달라
아니, 어깨너머로 보게만 해주셔도 좋다.
노! 페이! 심지어 밥도 안 사주셔도 됩니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견습(수습) 자리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없다.
" 왜?? 내가!! 공짜로 돈도 안 받고 일해주겠다는데 날 쓰지 않는 거야?? "
라고 생각하며 어이없어한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아는 만큼만, 보인다....
왜 라떼는 많았고 넘쳐났던 수습자리가 지금은 없을까...
1. 신고
( 이건 실제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야기!!)
1인 샵으로
사장이 혼자 미용도하고 그냥 다~ 하는 곳이다.
처음엔 ' 사장님!!! 돈필요 없어요, 혹은 차비만 주셔도 돼요...'
해서 일을 시작했다.
.
근데 어라??? 일을 눈치껏 잘한다.
그래서 계획에 없었지만 사장은 수습에게 차비라도 하라며 50만 원을 쥐어줬다.
수습도 감동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다.
수습을 일을 더 잘하게 되었다.
수습은 내가 일을 이렇게 많이 하니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다.
(청소, 빨래, 위생미용, 목욕, 드라이, 커트전화상담 등등등)
완벽하진 않아도 여기 오는 미용들 다 내가 거의 다 하는데...
사장님은 마무리만 조금 봐주는 거고... 일은 내가 다했는데...
수습은 서운했다.
'잘만하면 수습에서 직원이 되고 실장이 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사장님은 노예처럼 부려먹고 날 버렸다. '라고 점점 화가 난다.
사장은 '내가 일이 편해진 건 맞지만 샵 매출이 직원 월급을 주고 쓸 만큼은 아니라고' 했다.
사장은 ' 아니 자기가 일 배우고 싶다고, 샵에 나오게만 해달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사실 있어서 편해진 건 맞지만 내가 다 할 수 있는 일이야..
매출이 나와야 월급을 맞춰주고 쓰던가 하지! 그리고 결국엔 미용 마무리는 내가 다시 다해야 하는데...
혼자서 미용을 다해서 미용 매출을 높이면 몰라도'라면서 속상하다.
견습미용사는 애견미용을 그만두기로 했다.
이용만 당한 기분이고.. 그동안 내가 뭘한건지 허무하고 자존감은 바닥이다...
얼마 후 샵주에게 전화가 왔다.
사장은 그만둔 견습미용사로 부터 신고를 당했다. 고용노동법 위반이라고 한다.
신고를 당한 사장은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
주변에 샵을 운영하는 샵주들에게 이야기한다.
화병이 났다.
이일을 직접 격은 샵주들의 사연은 정말 넘쳐나게 많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이런 일들을 경험하지 않은 샵주는 없다.
각자의 입장차이었을지 몰라도
라테는.... 을 기억하는 샵주들 입장에서는 사람 쓰는 게 겁난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는 견습, 사장 모두에게 들은 이야기를 각색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게 화가 나 있다.
2. 사고.
수습(수습) 미용사의 경우 '애견미용'을 전문적으로 접한 시간이 너무 짧다.
길어야 1년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초를 배우는 기간을 빼고 온전히 스스로 미용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해본 시간만 따져보면 6개월 정도도 안된다.
프로 입장에선 너무 서툴고 짧게 배운 기간이다....
학원의 실습견이 얼마나 착했던 건지.... 는 필드에 나가서 일주일도 안 돼서 알게 된다.
각각의 다른 생활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가정견 아이들은 성격도 행동도 다 다르기 때문에
학원에서 실수로 실습견을 살짝 다치게 했을 때.. 선생님께 조금 혼나고 끝났던 기억으론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미용샵에 미용하러 온 강아지의 발톱에 피가 났다.
어떤 보호자님은 조금 속상해할 거고, 어떤 보호자님은 이 미용실의 실력을 의심하며,
어떤 보호자님은 병원비를 요구하고, 어떤 보호자님은 SNS와 커뮤니티에 이 미용샵이 얼마나 형편없는지에 대해
사진과 함께 거론할 것이다. 이게 몇 번만 반복돼도.... (샵주는 암에 걸릴 확률 5000000000000000000%)
그런데 발톱에 피가 아니라
피부가 긁혔다고 생각해 보자.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대부분 이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건 돈과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은 가게의 사장이다.
내 전부인 미용샵에 이런 모험을 감당하고 싶은 사장님은 없다...
그래서.... 그런 거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본다면 글 쓴 사람이 샵주네! 사장입장만 썼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다.
이런 일은 수도 없이 있었고
왜 견습미용사를 고용하지 않는지 샵주들에게 물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으니까
그런데 다들 하나같이 이렇게 말해왔다는 것이다.
그럼 학생들은 취업의 기회가 없는가?
아니다.
충분히 트레이닝해라! 필드에 급하게 나오지 말고!
가위 한 자루 들고 전쟁터 같은 프로에 세계에 뛰어들지 말고!
충분히 학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 조심하고, 더 성숙한 미용사의 훈련을 통해
단단한 갑옷을 입고 필드에 나가라! 학원에서 꽃다운 이야기만 귀에 담지 말고!
매서운 지적을 훈련 삼아 단단한 멘탈과 실력이라는 갑옷을 든든히 챙겨 입고 나가라
수습이 아니라 초보 미용사로서 필드에 나가길 바란다.!!
우리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초보미용사로 취직한다.
혼자! 서툴지만 스스로 미용상담부터 미용의 모든 과정, 그리고 보호자와의 상담까지
도맡아 한다. 무섭고 떨리고 서툴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동안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간접경험 삼아 든든히 갑옷을 입고 나간다.
급한 것보단, 중요한 게 먼저!!
우리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한다. 특히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수도 없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 잊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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